‘트랜스젠더’ 여자 스타, 원인 알 수 없는 고통 고백으로 팬들 걱정

‘트랜스젠더’ 여자 스타, 원인 알 수 없는 고통 고백으로 팬들 걱정

4월 2일(현지시간) GENKING(본명 다나카)은 자신의 SNS에 생애 처음으로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실려간 경험을 담은 스토리를 공개했다.

GENKING은 검은색 배경을 게재하며 “이미 록소닌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이제 효과가 없다”며 “힘든 하루였고 처음으로 구급차를 탔다”고 응급상황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GENKING은 알 수 없는 고통을 호소했다. 그녀는 “피부통, 관절통, 등을 따라 허리까지 저리는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았으나 진찰을 해도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화상을 입었고 피부가 벗겨졌다. 트라우마 전혀 없고 완벽하게 괜찮아 보여요.”

원인도 모른 채 통증을 느낀 GENKING은 SNS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혹시 비슷한 증상을 겪은 사람이 있는지 묻고 도움을 구했다. 이어 그녀는 응원의 메시지와 사람들의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다만 “중요한 정보를 놓치고 싶지 않으니 비슷한 증상을 겪고 계신 분들과 진료를 받고 있는 병원 정보를 알려달라”고 강조했다.

GENKING은 2016년 초 성 정체성 장애 진단을 받고 2017년 5월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았습니다. 같은 해 7월 말, GENKING은 법적으로 호적상 ‘여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지네킹은 성전환 수술 중 난소나 고환을 제거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갱년기와 유사한 증상을 겪고 있다고 SNS를 통해 고백한 바 있다.

한편 GENKING은 다수의 일본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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