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형벌 허위 내용으로 이선균 유언장 기사 삭제

TV조선, 형벌 허위 내용으로 이선균 유언장 기사 삭제

오후 9시 TV조선은 27일 “이선균이 아내에게 ‘이것이 유일한 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단독 공개했다. .

언론은 고(故) 배우 이선균의 마지막 유언을 취재했습니다. “죄송하지만 광고, 영화 벌금이 너무 크다”, “이 방법밖에 없을 것 같다” 등 유언장 일부를 공개했다.

이선균

심지어 “광고, 영화 과태료가 100억 원에 달한다”며 과징금 액수를 언급해 금전적 압박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해당 기사는 이선균이 남긴 실제 유언장과 달랐다. 특히 ‘100억원’ 과징금은 언론의 근거 없는 해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 계산을 할 근거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선균

영화·광고업계 관계자는 디스패치에 “형사처벌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처벌 여부를 논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건은 아직 그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2일 TV조선의 보도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소속사는 이 기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법적 절차를 성실히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언론사에도 사실관계를 사전에 확인하지 않은 채 보도한 기사의 수정 및 삭제를 요청했다.

고인의 소속사 법적 조치로 TV조선은 지난 4일 이선균의 마지막 유언을 다룬 기사를 삭제했다.

출처: 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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