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소녀에게 공감하며 눈물을 흘렸다.

가수 & 배우 엄정화가 갑상선암으로 같은 고통을 앓은 소녀를 응원했다.

지난 11월 24일 유튜브 채널 ‘딩고스토리’에는 ‘같은 아픔을 이겨낸 연예인이 위로해 준다면?’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영상이 게재됐다. .

https://www.youtube.com/watch?v=//www.youtube.com/watch?v=QwuWo4ukQto

영상 속 주인공은 갑작스럽게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으나 다행히 수술 후 회복 중인 소녀입니다. 엄정화, 이날 주인공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열었던 연예인 역시 2010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대마비로 인해 8개월간 목소리를 잃은 적도 있다.

소녀는 엄정화의 모습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자신에게 다가온 엄정화에 깜짝 놀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소녀가 울기 시작하자 엄정화는 “힘들었지?”라고 다정하게 물었다. 정말 잘했어요”라며 조심스럽게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어 “나도 잘 알고 있다. 나도 울 것 같아”라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엄정화는 “네 이야기를 듣고 보니 꼭 만나고 싶었다. 나는 누구보다 당신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그녀는 “저도 정말 무서웠어요. 많이 외롭고 무서웠죠? 그런데 수술은 성공적이었지 않습니까?” . 소녀가 목소리를 잃었다고 고백하자 엄정화는 “무서웠죠?”라며 웃었다. 매우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목소리가 돌아왔네요. 귀한 거 아니었어?” .

엄정화

체력이 아주 천천히 회복됐다는 소녀의 고백에 엄정화는 “네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소녀가 또 눈물을 흘리자 엄정화는 “저도 그런 경험이 있다. 정말 지치는 일이죠, 그렇죠? 온 몸이 소금에 잠긴 것 같죠?” , “그건 몸이 피곤해서 그런 거예요. 수술하는 동안 아무 것도 못 느끼셨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몸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몸은 트라우마처럼 기억한다. 몸에 ‘수고했다’, ‘수고했다’, ‘고마워요’라고 말하면 긍정적인 효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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