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연재가 완결을 눈앞에 두고 예상치 못한 ‘무기한’ 중단

작가 아오야마 고쇼는 1994년부터 30년에 걸쳐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 중인 장수 만화입니다.

그러나 코난 연재가 중단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주간 소년 선데이’의 한 관계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명탐정 코난 본편 연재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난

관계자에 따르면 주간 소년 선데이 9호 발행 이후 당분간 명탐정 코난의 이야기를 따라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4월 10일 발매되는 20호부터는 ‘카이토 키드’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카이토 키드’는 아오야마 고쇼의 연재작으로, 마술사를 꿈꾸는 소년 쿠로바 카이토가 아버지의 죽음을 조사하기 위해 카이토 키드가 되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관계자의 정보가 정확하다면 카이토 키드의 소년 선데이 복귀는 약 7년 만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공백이 4월 일본 개봉을 앞둔 명탐정 코난 27번째 영화 ‘오를레앙 100만 달러의 상징’ 개봉에 집중하기 위한 일시적인 휴식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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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에서는 카이토 키드와 핫토리 헤이지가 중심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아오야마 고쇼는 지난 2019년 ‘명탐정 코난’의 결말을 묻는 질문에 “100권으로 끝내면 좋겠다”고 답하며 “결말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2021년 100권 발매 이후에도 연재가 이어지며 완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연재 중단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출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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