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는 위기에 처한 YG 엔터테인먼트를 되살릴 것인가?

베이비몬스터는 위기에 처한 YG 엔터테인먼트를 되살릴 것인가?

YG엔터테인먼트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는 이를 쫓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8일 항소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양현석을 무죄로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검찰은 공소 준비사항에 강요미수 혐의를 추가해 유죄를 선고했다.

베이비몬스터

이에 따라 양현석이 직접 지휘하는 그룹 베이비몬스터( BABYMONSTER) 의 데뷔가 또 한 번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9월 가요계 진출 예정이었던 이들은 내부 사정으로 한 차례 데뷔가 연기됐으나 11월 24일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베이비몬스터는 양현석의 리더십 문제는 물론,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의 모호한 계약 상태로 인해 YG엔터테인먼트 내부가 불안한 가운데 가요계에 데뷔하게 됐다 . , 리사).

블랙핑크

하지만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크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첫 걸그룹이다. 이들은 그동안 8부작 리얼리티 ‘라스트평가’를 통해 수준 높은 보컬, 댄스, 랩, 비주얼 실력을 입증하며 데뷔 전부터 두터운 팬덤을 확보해왔다.

걸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미 317만 명으로 K팝 걸그룹 중 11위에 랭크됐다(11월 13일 오전 11시 기준). 또한 지난 5월 발매한 프리 데뷔곡 ‘DREAM’은 5,391만 뷰로 성공을 거두며 미국 빌보드 핫트렌딩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베이비몬스터

YG엔터테인먼트는 K팝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해외 유명 작곡가들과 자체 프로듀서들과 함께 수차례의 송캠프를 통해 베이비몬스터의 앨범 수록곡을 다수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틀곡의 신중한 선택을 강조했으며, 뮤직비디오는 멤버 각자의 개성과 팀의 아이덴티티를 담는 것을 목표로 5일에 걸쳐 촬영했다고 밝혔다.

기업 이미지 훼손과 주가 하락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의 위기 속에서, 베이비몬스터가 회사를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처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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