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행사에 연예인을 동원하는 문화는 사라질까.

군사행사에 연예인을 동원하는 문화는 사라질까.

최근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군 행사 출연이 최종 단계에서 최종 취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군에서는제이홉에게 국제군인요리대회 참가를 제안했지만, 신원 국방부장관은 – 식 씨가 이를 중단하라고 지시해 제이홉의 행사 출연이 취소됐다.

이와 관련하여 신 국방부 장관은 지난 11월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가 보기에 BTS는 a>다른 군인들처럼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더 좋고 자연스러운 모범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연예인이 되고 군에 입대하는 군인들에게 다른 임무를 맡기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제이홉

신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군 복무 중인 연예인의 국가 행사 및 군 행사 배치 관행에도 변화가 있을지 기대된다. 군 입대를 한 연예인들이 각종 내부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과거에는 연예활동의 연장선으로 군 복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연예병사’ 제도로 인해 연예인 군인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13년 이 제도가 폐지된 이후 군악대 등 복무 중인 연예인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행사를 위한 오락적 배경을 가진 군인들의 동원은 군악사 등의 역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사회에서 연예인으로 활동한 이들의 경우, 군악 관련 직위를 맡지 않더라도 특별공연팀의 일원으로 각종 행사에 동원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행사 배정에는 연예인의 출연으로 인해 대중의 관심과 군 행사 참여가 증가하고, 군 복무 중인 연예인이 연예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등 장점이 있는 반면, 비판도 있었다. 일부에서는 연예인에게 군 복무와 무관한 행사에 휴가를 주고 휴가를 제공하는 것은 ‘특혜’에 해당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제이홉

행사 배정에 대해서는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군 복무 중 행사에 동원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이들도 있다. 대중의 인식과 조사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러 멤버가 동시에 군 복무 중인 그룹에서는 여러 멤버가 사건에 노출되면 부담이 배가된다.

국방부 장관이 군 복무 중인 연예인을 군 복무 외 업무에 배정하지 말라고 직접 지시한 만큼, 연예인을 군 행사에 동원하는 관행에도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처: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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