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표’, ‘개되기 좋은 날’ 방송이 계속 지연되며 시청자들에게 답답함을 안겼다.
SBS 목요드라마 ‘더 킬링보트’는 한여름인 8월 10일 첫 방송됐다. 하지만 벌써 11월 중순이 지났는데도 드라마는 끝나지 않았다.
‘더 킬링 보트’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2주간 방송이 취소됐다. 지난 11월 2일 2023 KBO리그 플레이오프 KT 위즈 VS NC 다이노스 3차전으로 인해 또 다시 연기됐다. 이처럼 잦은 방송 결방으로 인해 스토리의 몰입도가 깨졌다는 시청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많은 시청자들은 “1주일에 1회밖에 나오지 않아서 다 끝나고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10년이 지났는데도 드라마가 안 끝났다”, “드라마가 종영됐다”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랫동안. 언제 끝나나요?” , “잦은 결항으로 방송이 끊겼다”, “드라마는 일주일에 한 편만 방송되는 단점을 깨달았다”, “일주일에 한 번만 방송되고 심지어 결방까지 된다.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이러한 지연은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1회 시청률 4.1%로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최근 최저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MBC 수목드라마 ‘개 키우기 좋은 날 ‘도 같은 상황을 겪고 있다.
10월 11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내년 1월 중순까지 방송된다. 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으로 인해 10월 25일 예정대로 방영되지 못했고, 2023년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중계를 위해 11월 8일에 다시 방송이 연기됐다.
결국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 키우기 좋은 날’이 11월 15일 5, 6회 연속 방송을 확정지었다. 해나와 서원의 서사가 색다른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니 드라마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희가 드리는 선물처럼 2시간 동안 드라마를 즐겁게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 키우기 좋은 날’의 새로운 방송 전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도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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