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버림받은’ 남자 래퍼? 연기 전향 전 싱글 1개만 발매? 

그동안 YG는 아티스트 관리가 부실하다는 비판을 자주 받아왔다. 특히, 소속 아티스트의 컴백을 자주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악명 높으며, 일부는 수년 동안 아무것도 발표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실력파 남성 래퍼는 이런 경향에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문제의 래퍼 원( ONE )은 본명 정재원으로 1994년 3월 29일생이다. 원은 YG에 정식 합류하기 전 용감한 형제 소속 힙합 그룹 원펀치(1PUNCH)의 멤버였다. 원펀치(1PUNCH)는 좋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데뷔 8개월 만에 해체됐고, 원펀치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 출연이 결정되면서 원펀치(1PUNCH)는 해체됐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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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ONE)은 김사무엘과 함께 힙합 그룹 원펀치(1PUNCH)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ONE은 YG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빠르게 연락을 받게 됐다. YG는 원의 랩 실력과 퍼포먼스를 높게 평가했으며, 유난히 밝은 외모와 더불어 래퍼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원을 회사에 데려오기 위한 계약을 조속히 성사시켰다.

원은 당초 위너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2003년 세븐 데뷔 이후 14년 만에 YG 최초의 남자 솔로 가수가 됐다.

ONE 송중기

ONE을 영입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YG가 계획한 ONE의 계획은 팬들을 극도로 좌절하게 만들었다. ONE은 회사에서 2년 동안 활동이 중단되기 전까지 2곡으로 구성된 싱글 앨범만 발표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게다가 마침내 컴백하게 되자 ONE은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는 대신 연기를 시작하라는 압박을 받았다.

결국 ONE은 2019년 7월 YG를 떠나 자신의 레이블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원은 인터뷰에서 “거기서 혹독한 훈련을 받아야 했고, 또 한 번 내가 아닌 어떤 틀에 순응해야 했다”며 아이돌 이미지를 따라가던 숨 막힐 듯한 경험을 털어놨다. 내 스타일에 맞지 않는 곡을 만들어야 하는 것부터, 패션 스타일을 억지스럽고 부자연스러운 것으로 바꾸는 것까지 여러 면에서 명백히 드러났다.”

래퍼에 따르면 그를 가장 힘들게 한 것은 경영진을 달래기 위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과 모순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었다. 그는 “그런 선택이 진정한 나 자신에게 어긋난다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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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ONE은 아티스트는 훈련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사실 소위 ‘예술가 양성’이라는 게 나에게는 낯설다. 예술가가 되도록 누군가를 어떻게 훈련할 수 있나요? 그들에게 도구와 조언을 줄 수는 있지만 누군가를 예술가로 훈련시킬 수는 없습니다.”

ONE에 따르면 예술가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창작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들은 억제되지 않고 만족스럽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래퍼는 YG를 떠나 자신의 회사를 설립한 후 자신이 자랑스럽고 더 이상 경쟁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하며 마무리합니다.

출처: K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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