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변호사 증원 후 1심 재판기일 변경 신청

배우 유아인이 1심 재판을 앞두고 변호사팀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유아인은 지난 10일 법무법인을 통해 재판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유아인은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인피니티 법률사무소 외에 법무법인 동진, 해광 법무법인이 추가로 변호사로 선임됐다. 결과적으로 그를 대리하는 변호사는 8명이다.

당초 유아인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다.

유아인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인피니티의 차상우 변호사는 이날 한 매체에 “법원에 재판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타인 명의로 수면제 불법 처방 구매, 대마초 흡연,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유아인을 지난달 19일 불구속 기소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차례 투약했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타인의 이름으로 수면제를 불법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출처: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