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용산아파트 경매문제 최종 해결, 보증금 20억원 확보

유인나가 살았던 용산 아파트 경매 문제가 최근 해결됐다.

11월 7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유인나 용산 이촌동 자택은 임대료가 20억 수준이다. 원화는 지난 4월 미해결 채무 문제로 법원 경매에 부쳐졌다.

집주인은 지난 11월 7일 가까스로 빚을 갚아 유인나 씨의 고민을 덜어줬다. 결과는 다음주 법원경매시스템에 반영될 예정이다.

거기 있을 거야

유인나는 11월 7일 계약 만료일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그곳에서 살았다. 하지만 지난 4월 집주인이 담보로 1억4400만원을 내지 못해 집이 압류돼 강제경매에 넘겨졌다. 유인나는 상황을 알고 지난 6월 보증금 20억원과 관련해 배당요청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동산은 유인나가 소유한 것이 아니고, 부동산 가치에 비해 배당금도 적음에도 불구하고, 큰 소송으로 이어지지 않고, 입주민 입장에서 의도치 않은 고통을 끼치지 않도록 그렇게 한 것이다.

거기 있을 거야

아파트 감정가는 토지 22억6500만원, 건물 22억6500만원 등 44억1300만원이다. 단독주택인 이 아파트는 지난 10월 16일 47억2000만원에 매매됐다. 이로 인해 최저경매입찰가 44억1300만원은 다소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현재 최저시가도 당초 최저입찰가보다 낮은 36억~37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0억 원짜리 집주인이 14억4000만 원을 내지 못해 경매에 나선 것이 이례적이어서, 담보를 갚지 않겠다는 집주인의 의도에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출처: 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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