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이상엽-비연예인 여자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3월 24일로 정한다.

31일 OSEN에 따르면 이상엽은 오는 3월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한 고급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이상엽의 이상형과 비슷한 미모를 갖고 있다고 한다. 연예계와 무관한 비연예인인 만큼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는 연예인 동료들과 만나 청첩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절친한 동생 이상엽의 결혼식 사회는 ‘국민MC’ 유재석이 결정했다. 유재석과 이상엽은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즌2, 시즌3에 함께 출연한 이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이상엽의 소속사 측은 지난해 9월 이상엽이 2024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엽은 최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결혼 전 임신은 아니다. 그냥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게 됐다”며 “하늘의 축복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아이를 낳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 사람은 모든 면에서 내 이상형과 완벽하게 들어맞고,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이상엽의 친구인 셰프는 “예비신부를 이미 만났는데 눈이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눈에 그 눈빛에 반했다. 정말 밝고 똑똑해 보여요.”

한편 이상엽은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이후 ‘장옥정’, ‘시그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슈팅스타즈’, ‘이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