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 SM과 재계약 이유 밝혀

은해, 동해, 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가운데, 슈퍼주니어 멤버 희철과 예성이 SM엔터테인먼트에 남기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3월 2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MBC ‘ 라디오스타 ‘ 티저에는 슈퍼주니어가 게스트로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희철, 이특, 예성, 은혁의 유쾌한 인연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것은 SM엔터테인먼트 잔류와 탈퇴를 결정한 요인이었다.

김희철이 이수만 때문에 SM과 재계약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 주니어
(사진 : 인스타그램|@SuperJunior@)

슈퍼주니어는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 동해, 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 외부에서 개인 활동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해체 위기를 드러냈다.

앞서 언급한 두 사람은 각자의 레이블을 시작했고, 막내는 안테나로 옮겼다. 당시 이특과 예성을 제외한 멤버들 역시 모두 재계약을 주저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희철은 재계약에 대한 심경을 밝히며, 회사에 남기로 결정한 이유를 언급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 SM과 재계약 이유 밝혀
(사진설명 : 슈퍼주니어 김희철 (라디오스타 | MBC))
슈퍼주니어 김희철, SM과 재계약 이유 밝혀
(사진설명 : 희철, 이수만(X))

“회의 분위기는 살벌했습니다. 이수만 선생님 때문에 재계약했는데 선생님도 나가셨어요.”

SM 창립자에게 ‘배신당했다’며 웃음을 자아낸 희철 역시 새 보금자리를 고민하며 안테나를 선택했다.

그러나 규현은 이를 즉각 일축하며 김희철을 욕했다.

“희철이는 안테나와 전혀 맞지 않아요. 우리 회사에서도 희철이를 감당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슈퍼주니어 김희철, SM과 재계약 이유 밝혀
(사진설명 : 슈퍼주니어 예성(라디오스타 | MBC))

예성은 김희철과 함께 SM에 남게 된 이유를 밝히며 동해, 은혁, 규현이 회사를 떠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유쾌하게 놀렸다.

그가 설명했다:

“데뷔 19년 차, 그동안 하지 못했던 나만의 음악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멤버들이 떠난 뒤에는 그동안 갖고 싶었던 타투도 받았어요.”

은혁이 동해와 레이블을 세운 이유를 밝혔다.

슈퍼주니어 김희철, SM과 재계약 이유 밝혀
(사진설명 : 슈퍼주니어 이특(라디오스타 | MBC))

한편, 더 이상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아닌 은혁은 동해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자신의 레이블인 ODE Ent.를 설립한 이유를 밝혔다.

그가 설명했다:

“멤버가 많으면 기회가 줄어들 수밖에 없고,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SM을) 떠났다.”

슈퍼주니어 김희철, SM과 재계약 이유 밝혀
(사진설명 : 슈퍼주니어 이특(라디오스타 | MBC))

그는 또한 공동 CEO로서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암시했습니다.

‘저는 커피도 안 마시고 (개인 일정 중에는) 개인 차량을 이용해요.”

이를 들은 이특은 그를 비웃으며 동료 멤버들을 폭로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면 왜 떠났습니까? 은혁이는 SM을 떠났는데 회사 회식에 계속 등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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