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개인 팬클럽 창설, 논란 촉발 

차은우 개인 팬클럽 창설, 논란 촉발 

차은우가 아직 아스트로 멤버인 만큼, 개인 팬클럽을 두고 있다는 점은 엇갈리는 반응이다.

12월 1일,차은우와 그의 그룹 아스트로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의 공식 팬클럽 모집을 발표했다. 은우. 아울러 아스트로와는 별도로 차은우의 공식 트위터(X) 계정도 오픈됐다.

차은우

다만, 차은우가 여전히 아스트로 멤버이고, 아스트로가 여전히 팬클럽(아로하)을 설립해 활동 중인 보이그룹이기 때문에 전자가 별도의 공식 팬클럽을 갖고 있다는 점은 그룹 팬과 솔로 스탠스 사이에 양극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더욱이 차은우의 팬클럽 이름은 아스트로 팬클럽 ‘아로하(AROHA)’와 동일해 더욱 불만을 낳을 예정이다.

실제로 이번 결정과 관련해 국내 포럼 ‘theqoo’에서는 원저자가 “아스트로는 지난해 5월 정규 3집 이후 오랜 공백기를 갖고 있다”며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라키는 전속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고, 멤버 문빈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차은우

이어 “팀 개편 과정에서 큰 아픔을 겪었을 팬들은 아스트로가 향후 활동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없이 갑자기 멤버 1인을 위한 팬클럽을 모집한다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에 일부 팬들은 향후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다며 아스트로 팬카페를 통해 소속사 측에 입장 표명을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다수의 팬들은 판타지오가 그룹 팬들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고 있다며 실망감과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차은우에게 별도의 팬클럽이 절실하다며 판타지오의 결정에 동의하고 있다.

아래는 네티즌들의 댓글 중 일부입니다.

  • 그룹이 해체되거나 소속사가 바뀌지 않는다면 굳이 개별 팬을 모집할 이유가 있을까? 그리고 채용을 공개하려면 별도로 해야 합니다. 왜 그룹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는 걸까요?
  • 그룹 자체가 해체된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활동이 불투명한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실제로 소속사는 재계약 발표 당시 멤버 전원이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는데… 특히 차은우는 팬층이 두텁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팬클럽이 필요하다. 이제서야 만들어지기에는 꽤 늦었습니다.
  • 회사에 문제가 생겼어요
  • 그런데 새 이름도 안 내놓고 아직도 아로하를 쓰고 있는데…
  • 모르겠습니다. 개인 팬클럽을 모집한다는 게 이상하게 들립니다. 아스트로가 해체된 이후나, 차은우가 솔로 활동을 위해 팀 탈퇴를 선언한 이후라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
  • 모두가 응원할 수는 없을까요? 뭐 별건 아니고 그냥 팬클럽이에요.

한편, 판타지오는 이러한 상반된 반응에 대해 단지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며 추후 공개하겠다고 엑스포트뉴스에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theqoo, xportsnews via Naver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