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감독 ‘킬러 패러독스’ 등 최근 제작물부터 딥페이크·AI 활용 우려

손석구, 최우식이 주연 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 패러독스’는 아역 손석구 역을 맡은 아역 배우가 완벽한 외모 싱크로율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감독의 캐스팅 능력인 줄 알았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제작진이 딥페이크를 이용해 아역배우를 손석구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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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감독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역배우들의 이미지는 모두 CGI로 작업했다”며 “그 또래의 아역배우를 캐스팅해 연기한 뒤 손석구의 작품에서 자료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얼굴 처리를 위한 과거 사진. 이런 얼굴을 가진 아이는 없다”며 CF팀은 손석두의 어린시절 사진이 많지 않아 이미지 모델까지 활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딥페이크 기술은 최근 2월 11일 방송된 MBC ‘너를 만나다4’에서도 사용됐다.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이 그 장면을 CG 기술로 재현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는 VR 다큐멘터리이다.

JTBC ‘어서오세요 삼달리’ 역시 1994년 전국노래자랑 당시 가수 고(故) 송해의 모습을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재현했다. 제작진은 AI가 학습할 수 있는 모든 영상을 모아 오랜 과정을 거쳐 드라마 속 故 송해의 모습을 무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노래 집

故 송해 씨 가족들은 제작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공감했고, 아직 그를 그리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믿었다. ‘웰컴 투 삼달리’ 제작진은 가수 송해의 가족들과 약 1년 동안 장면을 기획한 이유와 딥페이크 활용 이유 등을 설명하고 방송 전 테스트 영상을 가족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기술이 항상 좋은 목적으로 활용되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딥페이크 범죄로 인해 많은 유명인들이 피해를 입었고 아직까지 이에 대한 해결책은 없습니다.

일체 포함

스타들은 AI 모델을 활용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인기가 덜하고 역할이 적은 배우들은 일자리를 잃을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2023년 7월부터 11월까지 활동했던 할리우드 배우 연합(Hollywood Actor Union)도 우려를 표명했고, 배우들의 요청에 따라 AI 활용에 대한 새로운 규정이 제정됐다.

‘킬러 패러독스’에서 아역 손석구 역을 맡은 아역 배우 강지석의 어머니는 한 인터뷰에서 딥페이크의 적용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녀는 “동기화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아들의 얼굴에 꼭 붙여줄 필요가 있느냐”고 털어놨다. ”라며 “아들이 ‘그건 내가 아닌 것 같다’고까지 하더군요”라고 덧붙였다.

Deepfake 외에도 AI는 최근 AI 커버곡의 확산으로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AI 음악 콘텐츠가 대량 생산되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저작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처럼 딥페이크와 인공지능(AI)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해결책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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