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티켓 사기 논란에 팬들 “티켓 현장판매?” 아이유 소속사 비난

최근 티켓 사기 논란에 팬들 “티켓 현장판매?” 아이유 소속사 비난

최근 아이유 콘서트 티켓을 구매한 네티즌 사례가 ‘티켓 사기 거래자’로 분류돼 아이유 팬클럽에서 영구 제명 조치를 받고 콘서트에 입장할 수 없게 됐다.

이어 티켓 구매자 A씨는 자신의 상황을 자세히 밝히고 티켓 거래와 관련된 과정을 설명했다. A씨는 멜론티켓으로부터 티켓 사기 거래 의혹 메일을 받았고, 티켓 사기 거래가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신분증, 거래 기록, 공식 팬클럽 인증, 티켓 예매를 도와준 친구와의 문자 메시지 등을 준비했다.

아이유 콘서트

A씨는 두 차례에 걸쳐 반복된 입증 요구에 응한 뒤 공연 직전에 “귀하의 소명이 확인됐고, 인증 절차가 완료됐다”는 알림을 받고 평소대로 공연에 참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A씨는 콘서트에 출연하자 현장에서 추가 확인을 거쳐 필요한 서류를 모두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티켓사기 거래자’로 분류됐다. 이로 인해 A씨는 콘서트장에 입장할 수 없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뱅킹 단계에서 실패해 오해가 생겨 친구가 대신 계좌이체를 통해 거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리티켓팅으로 분류돼 A씨는 환불을 받지 못하고 팬클럽에서 영구제명됐다.

이에 아이유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4월 3일 아이유 팬카페를 통해 팬에게 사과하고 합의를 위해 연락을 취할 것임을 약속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이유 오나라

그런데 문제는 A씨가 공연장에 입장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A씨의 자리에 누군가가 앉아 있었다는 점이다. 네티즌들은 해당 티켓이 콘서트장 현장 거래를 통해 재판매된 것이 아닌가 의심했다. 이에 대해 아이유 측은 “저희 소속사 직원이나 현장 스태프는 누구에게도 티켓을 재판매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당일 좌석의 인쇄된 티켓 원본을 그대로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기관은 확인 절차, 확인 통지 등을 포함한 시스템을 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팬들은 여전히 ​​답답하다. 일부에서는 “콘서트에 입장하지 못한 팬이 비운 자리가 비어 있었다는 걸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보여달라”, “그 팬은 왜 팬클럽에서 제명됐냐”고 분노했다. , “팬과 합의하기보다 먼저 사과해야 한다”, “친구에게 송금하면 안 된다면 처음부터 규정에 명확히 명시했어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A씨의 시간과 실망감, 금전적 손해에 대한 보상도 요구하는 이들이 많다. 일부 팬들은 티켓 재판매 주장에 대한 EDAM의 해명에 대해 “원본 티켓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재판매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다시 인쇄해도 될 것 같다” 며 콘서트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추가해 비워두어야 할 자리에 누군가가 앉아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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