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작가가 아내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난 송중기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4월 4일(현지시간) 대만 TV 진행자 출신 작가 베티 우는 아름다운 사연을 담은 배우 송중기 와 작가 제니퍼 라이 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 .

베티 우는 “‘마피아 변호사’ 송중기”라며 제니퍼 라이가 tvN 드라마 ‘빈센조’의 주인공 송중기를 일본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제니퍼 라이가 아침에 산책을 하다가 송중기를 만났다. 같이 사진 찍자고 했더니 흔쾌히 응해줬다”며 “송중기가 대만 지진 소식을 가장 먼저 묻고 국민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그녀는 그의 배려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어 베티 우는 “송중기와 제니퍼 라이가 우연히 여러 차례 마주쳤다. 송중기가 이를 눈치챘다”며 “방해하고 싶지 않았으나 그의 표정을 보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최근 아내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와 아들과 함께 일본을 여행했다. 베티 우 역시 송중기의 비주얼에 대해 “아주 어려보이고 날씬해 보인다”고 평했다.

대만 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3일 대만 화롄현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5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4명이 사망하고 118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송중기는 2019년 송혜교와 이혼했고, 2022년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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