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패러독스’ 굿즈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들, 이름이 다 특이하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2월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낯선 이름 찾기’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이벤트는 극중 인물인 이탕( 최우식 분 ) , 장난 등 다소 특이한 이름으로 인해 인생의 손실을 입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이름 행운’을 선사하기 위한 목적이다. -감( 손석구 분 ).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의 당첨자에게는 “A Killer Paradox” 상품이 제공됩니다.

흥미로운 이벤트가 펼쳐지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행사 마감일인 2월 13일 정오 기준으로 550명이 넘는 분들이 댓글을 남겨 참여해 주셨습니다.

‘낯선 이름 찾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이름과 함께 자신의 이름으로 인해 당황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네티즌들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참가자는 ‘손꼬빈’이라는 이름의 사람이었다. 이들은 “전화로 이름을 설명하면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한다. 지하철에서 ‘곱힌’이라고 하면 ‘배곱’에서는 ‘곱’, ‘힌두교에서는 ‘힌’이라고 하는 줄 알고 빤히 쳐다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손카리스마’라는 이름의 사람은 “특별한 설명은 하지 않겠다. 내 진짜 이름이고 한 번도 바꾼 적이 없어요.”

이러한 이름은 드물고 독특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때때로 그 독특함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최고요는 “이름 때문에 모든 일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많이 느꼈다. 저는 확실히 조용한(go-yo) 사람이 아니어서 가끔 어색할 때도 있어요. 그래도 제 이름이 참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이름이라 엄마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세요'(제발)는 “어렸을 때 이름을 말하면 어른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더라. 가끔은 사탕도 주기도 했어요. 하지만 나는 내 이름을 정말 좋아해요. 앞으로도 좋은 말과 행동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바다’는 “이기지 못하면 정말 끝이다(오바)”라고 농담했다.

이 밖에도 이재용, 이재명, 박근혜, 유재서, 전지현, 원빈, 박연진 등 유명인과 이름이 비슷하거나 같은 개인들도 고충을 토로했다.

꼬마비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킬러 패러독스’는 연쇄살인범을 우연히 살해한 남자와 그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월 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으며, 공개 다음날부터 ‘한국 TOP10 시리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위키트리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