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는 지난 4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으로부터 받은 쪽지에 답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쪽지에는 “ 한소희씨요 ? 그렇다면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묻고 싶었을 뿐입니다. 쉬는 중이라 안다고 하는 게 부담스러울까 봐 걱정이 된다. 난 네가 많이 좋아.”
한소희는 메모 아래에 “그게 바로 나다. 저를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다시 생각을 정리하려고 해요. 덕분에 오늘은 더 의욕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해주셔서.”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근 전 연인 류준열과의 열애 논란 이후 한소희의 심경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팬의 글씨체가 한소희의 답글과 유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위조 메모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심지어 과거 한소희가 쓴 메모와 비교해 유사점까지 분석했다.
이러한 의혹은 한 팬의 노트에 담긴 손글씨가 한씨의 한글 모음 자음 글씨체는 물론, 평소 말하는 방식과도 닮아 있어 온라인상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글을 쓴 사람이 논쟁을 끝내기를 촉구하고 있다.
또한 일각에서는 최근 한소희의 성급한 게시물이 개인 계정에서의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문제를 크게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네티즌들은 한씨의 소속사에 “휴대폰을 치워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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