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 스타의 논란이 된 과거는 그의 고성능 드라마로 컴백을 괴롭힌다. 

‘연예인’ 이동건의 안방극장 복귀에 적잖은 반발이 일고 있다.

‘셀럽’이 넷플릭스 최고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이청아- 이동건 부부 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이청아가 비주얼과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면 이동건은 과거 논란으로 적잖은 욕을 먹고 있다.

이동건

극 중 이동건은 윤시현(이청아 분)의 남편 진태전 역을 맡았다. 진태전은 성실함도 의로움도 없는 남자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꺼이 악의적인 수단에 의지합니다. 게다가 그는 시현과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게 된다.

이동건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은 아내와 이혼하고 아이를 잃은 뒤 지난 4년 동안 딸을 돌봤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네티즌들은 동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불성실한 과거를 은폐하기 위해 연기를 했다고 비판했다.

한때 찬란했던 과거

이동건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신예 아이돌로 가수로 데뷔했다. 그의 적당한 체격은 그가 쉽게 연기에 뛰어들 수 있게 해 주었고 그의 첫 몇 번의 공연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4년 ‘파리의 연인’은 동건의 첫 돌파구였다. 이 시리즈는 드라마에서 조연 역할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범아시아적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가중되는 부담감으로 1년여의 공백기를 갖고 2006년 ‘웃어라 또 웃어’로 복귀했다.

이동건
‘파리의 연인’ 이동건 

예상치 못한 정학은 그의 경력 발전에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동건은 더 많은 작품을 받았지만 ‘파리의 연인’에서의 활약을 뛰어넘지 못했다. 게다가 배우에게 부족한 건 일관성이다. 음악과 연기를 번갈아 가며 활동을 하지 않는 공백기에 관객들도 그의 변덕스러움에 익숙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배우는 여전히 영화계에서 입지를 굳혔다. 그는 2000년 한류 열풍의 전성기 관객들에게 낯익은 얼굴이었다.

연속 연애 스캔들

이동건은 ‘스위트18’에서 함께 출연한 한지혜와 함께 첫 공개를 했다. 그녀와 헤어진 후 ‘별의 연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차예련과 함께 아이템이 됐다. 이동건의 친오빠가 해외에서 살해당할 때 교제를 했고, 이동건이 입대하면서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동건 한지혜
이동건과 한지혜

이동건은 ‘남자친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지연과 교제를 시작하면서 13살 나이 차이로 혹평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 이지는 지연이 자신의 ‘운명’이라고 단언했고, 부부는 힘겹게 전진했다. 하지만 대중이 이들에게 훈훈해지기 시작한 시점은 불과 2년.

이동건

‘스위트 18’ 스타는 한 달 후 또 다른 상대 배우인 조윤희와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3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지연을 두고 바람을 피웠다는 비판이 일자 대중의 비난에 휩싸이며 급히 자리를 옮긴 이유를 설명했다. 이동건은 지연과 열애 중이던 2016년 12월 조윤희에게 보낸 격려 메시지를 보여 실수로 자신을 폭로한 바 있다.

이동건

그럼에도 ‘파리의 연인’ 스타는 거세지는 혐오와 보이콧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가정의 이미지를 이어갔다. 그러나 결혼 생활도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지속되었다. 이혼 후 그는 대중을 달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수많은 불륜과 실패한 연애 끝에 관객은 배우에게 간신히 공감한다. 이동건이 시청자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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