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재계약금 400억 원은 블랙핑크만의 것이 아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3월 22일 “블랙핑크의 전속계약금으로 412억원 전액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리사양 엔터테인먼트 썸네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YG는 지난해 약 412억원 규모의 무형자산 전용계약금을 취득했다.

상장 연예사의 경우 아티스트 전용 계약금을 무형자산으로 인식한 후 계약기간에 따라 정액법(매년 일정액 산정)을 적용해 비용으로 인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YG가 블랙핑크 멤버 1인당 100억원이라는 거액을 팀 재계약 대가로 지급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YG 측은 “지난해 블랙핑크 뿐만 아니라 다수의 IP 계약이 갱신돼 신규 계약이 이뤄졌다”며 “계약 내용을 모두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금액이 인하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만을 위한 결제입니다.”

한편 블랙핑크 4인은 모두 YG와 재계약을 맺고 새 보금자리에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팀은 새 앨범 발매와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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