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7년 만에 그룹명 ‘비스트’ 상표권 획득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레이블 탈퇴 후 원래 이름 사용을 금지한 후, 현재의 HIGHLIGHT로 알려진 비스트가 마침내 상표권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이라이트, 그룹명 비스트(BEAST) 사용 상표권 되찾아

하이라이트, 7년 만에 그룹명 '비스트' 상표권 획득
(사진출처 : HIGHLIGHT(케이팝핑))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4월 2일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상호 합의를 통해 드디어 다시 비스트(BEAST)로 활동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공식 성명에서 레이블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BEAST’ 상표 사용에 관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원활한 상호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이번 논의를 더 큰 규모로 만들어주신 큐브 엔터테인먼트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는 상표권 문제가 발생한 지 7년 만에 드디어 다시 비스트로 활동할 수 있게 됐고, 전작을 원 그룹 이름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하이라이트, 7년 만에 그룹명 '비스트' 상표권 획득
(사진출처 : HIGHLIGHT(케이팝핑))

간략히 설명하자면, 하이라이트는 2009년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비스트(B2ST)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Fiction’, ‘Shock’, ‘아름다운 밤’, ‘비가 오는 날에는’ 등의 곡을 발표하며 대세 보이그룹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그러나 큐브는 2017년 소속사 탈퇴를 결정한 이후 멤버들의 본명에 대한 상표권 양도 및 공유를 거부했다. 당시 홍 회장은 전 멤버 장현승을 포함해 새로운 3인조 비스트를 창단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팬들은 보이콧에 항의하며 기존 멤버들에게만 지지를 보냈다.

이에 팀은 활동 중단이 길어질 것을 우려해 새 이름 ‘하이라이트’를 만들기로 결정했고, 이후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그룹 활동에 매진했다.

하이라이트, 이제 비스트로 활동할까?

하이라이트, 7년 만에 그룹명 '비스트' 상표권 획득
(사진출처 : HIGHLIGHT(케이팝핑))

그룹은 승소 후 기뻐하면서도 현재의 이름인 HIGHLIGHT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상표권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지만, 하이라이트는 현재의 팀 이름으로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무대(그룹) 이름과 별개로 팀명 비스트(BEAST)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분이 상쾌하다.

우리 주변에 다음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소식이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와 팬(라이트)에게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15년 동안 늘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실제로 팬덤 라이츠는 각종 SNS를 통해 이 좋은 소식을 듣기까지 7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렸다고 밝히며 반가움을 표했다.

팬들은 현재의 그룹 이름을 사랑하게 되었지만, 가요계에서 위상을 확고히 한 비스트라는 이름에 대한 기억과 의미는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한편, 비스트(HIGHLIGHT)는 최근 지난 3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바디(BODY)’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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