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박성훈-이미숙 모자 포스터 공개 “30년 걸렸다”

tvN 토일드라마 ‘ 눈물의 여왕 ‘ 속 모슬희( 이미숙 )와 윤은성( 박성훈 ) 의 모자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7, 8회에서는 ‘퀸즈의 마더 테레사’ 모슬희와 유능한 투자자 윤은성이 탈출을 목표로 퀸즈그룹을 장악하려는 모자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가난하여 부와 명예를 얻는 것.

눈물의 여왕

새롭게 공개된 모자 포스터에는 퀸스 가족의 가족사진을 배경으로 윤은성과 모슬희가 이제 주인이 된 듯 당당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모슬희는 어느덧 다 자란 아들의 팔을 꼭 붙잡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30년이 걸렸다. 이 집을 우리 집으로 만들려면.”

반면,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윤은성의 표정은 기쁨인지, 아니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앞서 윤은성은 홍해인(김지원 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그녀의 곁을 노리는 모습이 뚜렷해 그의 진심이 궁금해졌다.

더욱이 포스터 속 윤은성과 모슬희 뒤에는 퀸즈 가족의 가족사진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끈다. 동맹자인 윤은성과 모슬희, 천다혜(이주빈)를 제외한 퀸즈 식구들의 표정은 어딘가 굳어 있는 듯해 궁핍한 느낌을 자아낸다. 한때 하늘 아래 두려움이 없던 퀸스 가문이 과연 자신들의 몫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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