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소미, 포토부스서 속옷 노출 왜 빅딜? K-미디어가 설명한다

트와이스 채영, 전소미
트와이스 채영, 전소미

채영과 전소미가 포토부스에서 속옷을 노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 매체가 문제가 되는 이유와 사건을 진지하게 살펴보는 이유를 설명했다.

팬들이 옹호하는 채영·전소미+남녀 아이돌 이중잣대 제기

지난 4월 1일 트와이스 멤버 전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소미와 11년 우정을 기념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들은 거리를 산책하는 모습과 포토부스 안에서 찍은 모습도 담겨 있다. 색다른 포즈와 컬러풀한 가발로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지만, 지금은 삭제된 사진에서 몸매와 속옷을 노출한 뒤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트와이스 채영과 전소미가 이 사진에서 셔츠를 들어올려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고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진설명: 인스티즈)

두 사람은 엄청난 반발을 받았지만, 팬들은 자신들의 편을 들며 채영이 우연히 공개적으로 공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팬들은 자신의 행위가 ‘음란하다’는 혐오 댓글을 비난하며 남성 아이돌과 여성 아이돌 사이의 이중 잣대를 부각시켰다. 남자 아이돌이라면 피부가 좀 드러나면 동경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K-Media가 전소미, 트와이스 채영에게 연설하는 것이 왜 큰 일인지 설명합니다.

트와이스 채영과 전소미가 이 사진에서 셔츠를 들어올려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고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chaeyo.0)

4월 3일, 각종 언론 매체들은 전소미와 트와이스 채영이 비난을 받는 이유에 대해 추가 설명을 했다.

속옷 노출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인 사진 부스 내 ‘과다 노출’ 비율이 압도적이었다는 점이다.

한국의 대부분의 사진 부스는 일반적으로 감독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관리자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이 장려되었습니다.

트와이스 채영과 전소미가 이 사진에서 셔츠를 들어올려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고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chaeyo.0)

“사진부스 주인들은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다른 고객들로부터 불만을 접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매장 주인들은 ‘노골적인 사진 금지’라는 팻말을 붙여 손님 수를 제한할 수 없어 어려운 상황이다.”

매장당 한 달 평균 13건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으며, 사진관 안에서 여성이 노출 사진을 찍는 것을 목격한 남성이 안에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 남성이 성범죄자로 기소된 사례도 있었다.

트와이스 채영과 전소미가 이 사진에서 셔츠를 들어올려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고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chaeyo.0)

형법상으로는 이를 처벌할 수 있는 법이 없는데, 특히 트와이스 채영과 전소미가 모두 공인이라는 점에서 미성년자 자녀가 이런 일을 하도록 부추길 수 있다는 부모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K 네티즌들은 이들이 롤모델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오히려 이번 기회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산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련 법규가 강화되기를 바라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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