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PD에서 유부남으로: 김수현이 박지은 작가를 만났을 때

김수현 은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2007)로 데뷔해 KBS 청춘드라마 ‘정글피쉬’, 단편영화 ‘최악의 친구들’, SBS 특별드라마 ‘아버지의 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점차 스타덤에 올랐다. ,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 SBS ‘자이언트’, KBS ‘드림하이’, MBC ‘해를 품은 달’, 영화 ‘도둑들’ 등.

김수현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조선시대 지구에 착륙한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아 전지현과 함께 판타지 로맨스를 선사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 박지은 작가의 도민준 탄생에 힘입어 김수현의 연기는 ‘도민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중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유례없는 인기를 끌었다.

김수현은 2015년 KBS 2TV ‘프로듀사’를 통해 박지은 작가와 재회했다. 김수현은 예능계 신인 PD 백승찬 역을 맡아 엉뚱한 신인부터 로맨틱 순정남까지 폭넓은 매력을 선보였다. 그의 섬세한 연기력은 매 순간 백승찬을 돋보이게 하며 빛을 발했다.

김수현

도민준과 정반대인 백승찬은 시청자들을 더욱 매료시키며 김수현의 배우로서의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드라마와 예능이 결합된 ‘프로듀사’는 꾸준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9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재회한다. 김수현은 박지은 작가의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퀸스그룹 재벌 3세 상속녀 홍해인(김지원)과 농민의 아들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적인 사랑이 다시 불붙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용두리와 결혼 3년차.

김수현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다. 직장인에서 대기업에 입사했다가 이혼을 결심한 남자 백현우가 김수현의 연기로 생생하게 살아났다. 특히, 김지원과 다시 시작된 러브스토리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외계인 신인 PD부터 남자 신데렐라까지, 박지은 작가와 호흡을 맞추며 김수현에게 다시 한 번 날개를 달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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