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몸으로 연기하는 김수현? “김지원을 단번에 끌어올리다” (눈물의 여왕)

3월 19일 유튜브 채널 ‘tvN 드라마’ 측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새로운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김지원이 숲 속에 남겨진 가운데, 김수현 과 박성훈이 대결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김수현은 자신의 대사를 전달하던 중 두 차례 NG를 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대사보다는 몸싸움이 필요한 장면에서는 김수현은 NG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극 중 발목을 다친 김지원을 재빠르게 들어 올려야 했던 김수현은 ‘공주 리프트’를 단숨에 성공적으로 풀어내며 노련한 배우의 프로페셔널함을 드러냈다.

눈물의 여왕

비하인드 영상에는 곽동연과 이주빈의 리허설 장면도 담겼다. 극 중 아내 이주빈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곽동연이 화장실 가는 길을 확인했다. 감독님의 OK를 받은 곽동연은 더욱 편안하게 연기하며 단숨에 장면을 완성했다. 이주빈은 카메라 앞에서 한층 더 몰입감을 드러냈고, 또 다른 얼음 조각을 씹는 애드립으로 마무리됐다.

김수현과 김지원의 베드신 촬영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침대에 누워 연출 조언을 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논의하고 파악했다. 촬영을 마치고 메이킹 카메라를 발견한 김지원은 수줍게 웃으며 인사했다.

촬영을 마친 김수현은 “분위기가 좀 무거웠던 것 아니냐”며 현장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이어 “앞부분은 좀 더 여유롭게 해도 좋다”는 감독님의 피드백을 반영했다. 감정이 좋았다”고 촬영을 이어갔다.

더욱이 김수현은 상대 배우 김지원과 함께 모니터링하며 촬영장에서 화기애애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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